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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OM 1
과학고 추억팔이를 하고 싶을 때가 있다. 지금이 그렇다. 보통 과학고등학교 재학/졸업 당사자는 과고라고 부르고 외부인들은 과학고라고 하더라. 학부모들은 ~곽이라고까지 줄여 말하던데 굳이 뭐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고... 어쨌든 과학고라고 말하는 게 더 접근성이 좋을 것 같긴 함. 지금이야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. 고등학교하면 나는 벌써 졸업한 지 오래고 심지어 대학을 거쳐 대학원생이 되어버렸다...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과 지금은 분명 큰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대동소이하지 않을까? 아닌가.....? 과학고에도 수준 차이가 난다는 것은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. 내 경우에는 지방 과학고였고, 뭐 대충 중간~중상위쯤 되지 않았나 싶다. 상위권 과고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준은 안 되지만 딱..
외출시 지참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물건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.
문단에는 주제문이 있다. 누구나 아는 내용을 나는 길게도 횡설수설해버렸던 것이다. 어리석어 그렇다.
상 생각도 못 했다 아래는 일하기 싫어서 천천히 썼던... 대체 왜 내가 상을 받아버렸는가에 대하여 대상을 받고 나니까 이제야 작품집을 읽을 마음이 든다. 이래야 열등감이 사라지는 나도 참… 대체 내가 왜 대상을 받았지? 알 수가 없다. 물론 열심히 썼느냐 열심히 쓰지 않았냐 하면 정말로 열심히 썼다고밖에 할 말은 없지만, 그래도 모든 노력이 대가를 받아내진 못하는 법 아닌가. 다른 사람들의 노력이 아니라 내 노력이 대가를 받아야만 했던 이유가 있을까? 당연히 뭔가 있으니까 수상을 했을 테다. 그게 무엇이냐 하는 게 담론이다. 담론이라. 키보드가 무거우니 단어도 무거운 것만이 나온다. 내가 생각하기에, 분명히 관계가 있다. 초고는 가벼운 키보드로 작성해야겠다. 작품집을 쭉 읽어보니, 생각보다 냉소를 담은..